대구경북 첫 주류 박람회인 2022 더 글라스(The GLASS)가 9일 개막해 11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승훈 글로벌비즈마켓 대표는 “해외 및 국내 어워드를 수상한 명품 주류를 포함해 수 백여종에 달하는 주종을 시음할 수 있고, 칵테일쇼와 와인·플레이팅 클래스에서 홈술을 즐기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특히 증류주·막걸리·와인 등 전통주 부스와 위스키·고량주 부스가 인기가 높다가 전했다. 한 병당 소비자 가격이 8000원에서 5만원대인 프리미엄급 전통주와 20~30만원 대의 위스키들이 전시 판매된다.
관람객 H씨는 “평소 홈술을 즐기는데 평소 마트나 편의점에서 살 수 없는 좋은 술들을 시음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또 대구막창·닭강정·소떡소떡 등 술과 함께 즐기는 안주의 페어링도 경험할 수 있다.
해외시장을 겨냥해 왕홍1세대로 꼽히는 아이콰 이혜란 대표를 초청해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고 네이버 N쇼핑을 활용한 온라인커머스도 시도한다.
행사기간 중에 매일 선착순 입장객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와인잔을 무료 제공하고, 매일 3차례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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